아스널, 플라미니 공백 완야마로 메운다
엄준호 2016. 2. 27. 16:36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사우샘프턴의 빅터 완야마(25) 영입을 진행한다.
영국 '메트로'는 27일(현지시간)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이 완야마 영입에 착수했다.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마티유 플라미니를 붙잡지 않을 것이며, 완야마가 퍼즐을 새로이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냐 국적의 완야마는 홀딩 미드필더로, 188cm의 다부진 체격을 이용한 몸싸움과 강한 제공권을 자랑한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완야마는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아스널 이적설을 낳았다. 벵거 감독은 항상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고민을 끊지 않았고, 완야마를 예의주시 중이다. 지난 1월 FC바젤로부터 엘네니를 영입해 허리를 강화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
올 시즌 우승에 나섰지만 어김없이 허리가 문제다. 플라미니는 부진하고 있으며, 카소를라와 아르테타는 잦은 부상으로 우승에 힘을 쏟지 못하고 있다. 플라미니는 아스널과 재계약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다. 여름이 되면 '싸움닭' 한 명이 더 절실히 필요한 아스널이다.
과연 벵거 감독의 오랜 타깃 완야마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입성해 아스널의 고민을 해결할지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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