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산을 찾는 발길 이어져

방소윤 2016. 2. 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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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포근합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방소윤 캐스터!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봄에 성큼 다가선 듯한데요.

이렇게 날씨에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요.

포근한 날씨에 등산객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고요, 발걸음도 훨씬 여유로워 보입니다.

한결 따스해진 산길을 따라서 등산객들이 줄지어 올라가는 모습인데요.

형형색색의 밝은 옷들이 산을 수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봄이 가까워져 오면서 산행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봄철 산행은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특히 등산로의 경우 해빙기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경사지가 붕괴하거나 돌이 흘러내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 땅이 젖어 있거나 낙엽이 덮인 길도 미끄러우니 주의해서 등반하셔야겠습니다.

산으로 주말 나들이 떠나셨다면,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포근한 날씨 속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현재 경북 김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충청과 영남, 호남, 제주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내리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황사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봄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가까운 곳에 산행 가시거나 산책하시면서 봄기운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산에서 YTN 방소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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