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더민주, 거짓과 선동의 필리버스터 멈추라"
김동현2 2016. 2. 27. 11:33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새누리당은 27일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야당의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 대해 '거짓', '선동'으로 규정했다.
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더민주는 명분없이 시작한 필리버스터를 계속 이어가며 테러방지법안에 관한 거짓 선전,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야당은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국정원이 온 국민을 상대로 영장없이 무차별적인 감청을 할 수 있다는 괴담을 거듭하며 공포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더민주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명분없는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중요법안 처리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더민주와 정의당은 2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더민주 정청래 의원이 17번째 반대 토론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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