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맞춤형 주거지원 차질없이 추진"
장민성 2016. 2. 27. 11:31
서울 송파삼전지구 행복주택 찾아 주거지원대책 점검
"시장 상황 모니터링해 봄 이사철 전세 불안 커지지 않게 관리할 것"
【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27일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올해 계획한 113만 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삼전지구 행복주택을 방문해 서민 주거안정 지원정책을 점검한 자리에서 "저금리 등으로 전세가 줄고 월세가 늘어나는 등 서민들에게 주거비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황 총리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등 배석한 정부 당국자들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봄 이사철에 전월세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 11.5만호를 공급하고 81만명에게 주거급여를 지원하는 등 113만 가구에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의 경우 올해 전국 23곳에서 총 1만호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고 신혼부부와 대학생 특화단지도 15곳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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