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발디리스 결장' 삼성, 한신전 라인업 발표
황석조 2016. 2. 27. 11:22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삼성이 한신과의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때려낸 이승엽과 외인타자 아롬 발디리스는 이날 경기 결장한다.
삼성은 27일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를 펼친다. 전날 넥센과의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습경기 성적 3승1무2패가 된 삼성은 이날 한신과의 경기를 통해 일본 팀과 경기서 첫 승을 노린다. 앞서 삼성은 일본 팀인 요코하마와의 경기서는 패했다.
이날 경기는 최근 호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이승엽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외인타자 발디리스 역시 결장한다. 대신 지명타자로는 최형우가 출전하고 3루수는 성의준이 경기에 나선다.
구자욱(1루수)과 박해민(중견수)이 변함없이 테이블세터를 형성하며 박한이(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백상원(2루수)이 클린업트리오를 꾸린다. 최선호(좌익수)와 성의준(3루수)이 6번과 7번을 맡는다. 포수마스크는 이흥련이 쓴다. 9번 타순은 유격수 김상수다.
선발투수는 장원삼이 출격한다. 2이닝 내지 3이닝이 예정된 상황. 최근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신예 장필준도 출격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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