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조원진의 악연 "어디서 실실 쪼개냐..실실 쪼개지 않았다"
김영석 기자 2016. 2. 27. 09:29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석현과 조원진..이재명과 조원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조원진 국회의원, 판교환풍구 사건 국정감사때 답할 기회도 안 주고 몰아붙이기에 기가 막혀 웃었더니 버럭~하시면서 ‘여기가 어딘데 실실 쪼개'냐고”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래서 제가 이랬지요. ‘실■실■쪼■개■지■않■았■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실실 쪼개다'..40년 전쯤 공장다닐 때 상대원시장 뒷골목에서, 껌 딱딱 씹으며 이빨 사이로 침 찍찍 내뱉고 한쪽 다리 학질환자처럼 떨면서 겁 주던 동네 양아치에게 들어본 후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라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또 웃을 뻔 한 거 참느라 혼 났지요. 팩트TV 영상이 유튜브에 있어서 가끔 봅니다.ㅋ~”라며 “그분이 이번엔 이석현 의원님을 버럭~ 하게 했군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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