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뮤지 이종석 변신시도, 슬리피는 속았다

문다영 기자 2016. 2. 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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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이종석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능력자들' 슬리피가 뮤지를 이종석으로 착각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열다섯번째 정기모임이 펼쳐진 가운데 코스메틱 능력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코스메틱 능력자의 능력을 시험하겠다면서 메이크업으로 뮤지를 이종석처럼 보이게 만들어달라고 청했다.

제한시간동안 코스메틱 능력자는 뮤지를 이종석으로 바꾸려 노력했고, 뮤지는 한층 붉어진 입술과 짙어진 눈썹, 강렬한 눈매로 등장했다. 하지만 나비는 "뮤지 씨 아니냐"고 직언했고, 김신영은 "어두운 뮤지가 됐다"고 놀렸다. 이에 뮤지는 코스메틱 능력자의 멱살을 잡았고 "이거 하면 된다며"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출연자들은 각자 지인들에게 뮤지를 이종석으로 소개하며 셀카 사진을 찍어 전송했고, 나비는 장동민에게서 "뮤지잖아"라는 차가운 반응의 문자를 받아야 했다. 김신영이 문자를 보낸 소유도 "뮤지 오빠"라고 단번에 알아봤지만 딘딘이 문자를 보낸 슬리피만은 뮤지를 이종석으로 착각하고 "부럽다. 내 얘기도 좀 해줘, 같은 숍인데"라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능력자들'은 지난 추석 '덕후'라는 참신한 소재를 활용해 신선한 발굴의 재미를 전했고 정규 방송 역시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브라운관으로 접속시켜 다양한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로 시도된 본격 덕밍아웃 토크쇼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능력자들 | 뮤지 이종석 | 슬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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