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권은빈, 16위로 살아남았지만 이번달 데뷔?

민슬기 2016. 2.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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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출연자가 데뷔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9일 컴백하는 씨엘씨의 새 멤버로 권은빈을 공개했다.

이는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권은빈은 현재 11인조 걸그룹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 중으로, 19일 5회에서는 90일간 노력해온 61등 이후부터는 탈락시켰다. 이중 권은빈은 16위로 살아남아 문제가 됐다.

큐브 측은 이에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계약서를 썼다. 이 프로그램 외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는 조항이 있어 씨엘씨는 권은빈을 제외하고 당분간 6인조로 활동한다. 권은빈이 탈락할 때까지는 씨엘씨의 방송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은빈은 지난해 말 씨엘씨에 합류해 데뷔 예정이었으나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지만 컴백 예정이 무산돼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씨엘씨는 새 앨범 '리프레시'(REFRESH)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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