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30년 모태솔로 차오루 "꿀성대교관이 이상형, 가부장적 남자 좋아해"

뉴스엔 2016. 2. 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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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차오루가 입소 후 담임교관과의 첫 면담에서 ‘꿀성대 교관’이 이상형임을 고백했다.

2월28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까지 8명의 여군 멤버들이 입소 첫날 담임교관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멤버들은 담당 교관과의 첫 만남에 모두가 떨리는 마음으로 면담을 시작했다. 차오루는 면담 중 불쑥 담임 교관에게 “가부장적인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지난 여군특집 2,3기에 출연해 화제 됐던 ‘꿀성대 교관’이 이상형임을 고백하며 “이 곳에서도 꿀성대 교관을 만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담임 교관은 어이없다는 듯 “그 분은 우리 부대에 없다”고 대답했고 차오루는 급격하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꿀성대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추후 인터뷰를 통해 ‘꿀성대 교관’에게 “사랑한다”며 영상편지를 보냈다는 후문.

또 그녀는 국군의무학교에서 꿀성대에 이어 또 다른 사랑을 찾게 돼 러브라인을 그렸다고 한다. 30년 모태솔로 차오루의 사랑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MBC 제공)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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