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비즈뉴스] 배당금 100억 원 이상 20명, 이건희 회장 1위
오상연 2016. 2. 26. 17:25
[이브닝뉴스]
지난해 배당금을 100억 원 넘게 받는 상장사 대주주가 20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이건희 회장이 받는 현금 배당액은 1천770여억 원이었고,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770여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나란히 뒤를 이은 가운데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4위,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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