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유벤투스 왕자' 마르키시오 노려

엄준호 2016. 2.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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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첼시가 안토니오 콩테 감독과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30)를 동시에 얻을까.

이탈리아 '칼초메르카토'는 25일(현지시간) "첼시가 유벤투스 미드필더 마르키시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에메날로 첼시 기술 단장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경기에서 마르키시오를 관찰했다.

첼시는 올 여름 거스 히딩크 감독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령탑을 앉힐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는 콩테 감독이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수일 내에 첼시가 콩테 선임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벤투스 왕자' 마르키시오가 콩테와 함께 첼시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콩테는 2011년 6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유벤투스 사령탑을 맡았다. 마르키시오와의 인연은 여기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이탈리아 지휘봉을 잡고서도 마르키시오를 신임하며 자주 내세웠다. 둘의 관계는 상당히 좋다.

이에 콩테와 함께 스탬포드 브릿지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처럼, 마르키시오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언할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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