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상승 마감..외국인 순매수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47%) 오른 649.3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14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56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20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43억원이 빠져나갔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전날보다 2.57%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종이목재는 2.38%, 정보기기는 2.16% 올랐다. 일반전기전자는 1.14% 올랐고, 운송과 금융은 각각 1.06%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와 기계장비도 0.9% 넘게 올랐다. 운송장비부품, 반도체도 각각 0.76%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는 0.82% 내렸다. 방송서비스와 인터넷도 각각 0.6%, 0.38%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코미팜(041960)이 2.71%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2.36%,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1%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은 1.01% 상승했고, CJ E&M(130960)과 SK 머티리얼즈도 소폭 올랐다.
메디톡스(086900)는 전날보다 2.83% 내린 45만200원을 기록했다. 인트론바이오(048530)는 1.22% 내렸고, 바이로메드(084990)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각각 1.13%, 1.05% 하락했다. 로엔(016170)은 1.02% 내렸고, 컴투스(078340)는 0.89% 하락 마감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유니더스(044480)가 지카바이러스의 일본 상륙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브라질에서 귀국한 한 10대 남학생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니더스는 지카바이러스가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테마주로 분류된 바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개 종목을 포함한 594개 종목이 올랐다. 448개 종목은 내렸으며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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