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허세 통해 안방 복귀 예고.."그래도 훈훈해"

스포츠한국 김수민 인턴기자 2016. 2.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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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사진=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수민 인턴기자] 배우 성훈이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다.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프로골퍼 김상민 역을 맡은 성훈이 ‘허세 3종 세트’를 공개했다. 성훈은 28일 방송에서 첫 등장한다.

공개 된 사진 속 성훈은 장소를 불문한 셀카 본능을 선보이며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우월한 기럭지와 옷으로도 숨길 수 없는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극 중 성훈이 맡은 김상민은 상금랭킹 1위에 빛나는 프로골퍼로 빼어난 외모와 더불어 대외적으로 선행에 앞장서는 품성까지 겸비했으나 알고 보면 모든 것이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인간적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동안 성훈은 데뷔작이었던 ‘신기생뎐’부터 전작 ‘오 마이 비너스’까지 주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의 변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 역시 김상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꼼꼼한 모니터링은 물론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며 노력 중이라는 후문이다.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한다.

스포츠한국 김수민 인턴기자 papikim@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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