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3 아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출시"
구자윤 2016. 2.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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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달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는 에어3가 아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맥북프로가 13인치, 15인치 제품이 있는 것처럼 아이패드 프로도 9.7인치, 12.9인치로 양분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애플이 12인치 맥북을 개발하면서 맥북 에어의 차기작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매체에 따르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다음달 15일 출시되며 3일 뒤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모델과 사양이 거의 동일하다. 다만 A9X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램 용량도 커지면서 보다 더 향상된 화면 기술로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또한 9.7인치 제품은 스마트 커넥터, 스마트 키보드 커버를 장착할 수 있으며 12.9인치 제품처럼 쿼드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된다. 색상이나 용량은 12.9인치 모델과 동일하지만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면서 아이패드 미니2와 1세대 아이패드 에어를 사실상 단종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애플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새 4인치 아이폰 ‘아이폰5SE'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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