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지민, 前남친 유상무 간접언급 "내 실명 거론하는 장동민 짜증났다"

뉴스엔 2016. 2. 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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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장동민을 만나는 날은 벼르고 벼르던 날이었다"고 밝혔다.

2월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김지민은 전 남자친구인 개그맨 유상무와의 교제 경험을 언급하던 개그맨 장동민에게 분노를 표했다.

MC 유재석은 김지민에게 "장동민이 나온다는 말에 열 일 제치고 왔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내가 많이 벼르고 있었다. 장동민이 유일하게 내 실명을 거론하더라. 너무 짜증났다. 벼르고 벼르던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날이 온 거다"고 말했다.

앞서 장동민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절친한 개그맨 유상무의 전 여자친구 김지민의 실명을 거론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신은 공평해'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개그맨 장동민, 박휘순, 허경환, 개그우먼 오나미,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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