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뭐길래' 최민수 여장 위기에 정신줄 놨다 "비키니 입어?"

뉴스엔 2016. 2. 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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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최민수가 결국 여장을 수용했다.

2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최민수가 여장 의지를 드러냈다.

최민수 강주은은 요리 대결을 벌였다. 최민수가 자신이 이기면 자신 앞에서 큰절을 하라고 요구했고 강주은은 최민수의 여장을 원했다. 요리 대결의 승자는 강주은이었다.

여장을 하게 된 최민수는 이를 거부하다 강주은의 도발에 "나 섹시하다. 하이힐 신어 봐? 비키니 입고 63빌딩에서 패러글라이딩 한번 해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결국 강주은의 요구대로 여장을 하게 됐다.

최민수는 "내가 웨딩드레스 입을게 했을 때 그 마음이면 됐다고 할 줄 알았다. 진짜 끌고 갈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사진=KBS 2TV '엄마가 뭐길래'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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