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월드컵, 손연재 '리우 메달' 시험대

2016. 2. 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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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오는 리우 올림픽에서
사실상 동메달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핀란드 월드컵은
손연재의 동메달 라이벌들이
모두 출전해 미리 보는
리우 올림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장치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동의 세계 1위 야나 쿠드랍체바,
강력한 2인자 마르가리타 마문,
무섭게 떠오르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누가 되든 2명만 출전할 러시아는
리우올림픽 리듬체조의 강력한
1, 2위 후보입니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놓고 싸울
실질적 경쟁자는 벨라루스의 스타니우타와
우크라이나의 리자트디노바입니다.

지난해 국제무대에서 세 선수는
엎치락뒤치락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습니다.

올해 손연재의 출발이 좋습니다.
지난주 러시아그랑프리에서 스타니우타를 꺾었습니다.

그리고 리자트티노바가 이번 주말
핀란드 에스포월드컵에 출전하게 돼
세 선수가 올해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

손연재는 올해 안무의 난이도를 높였고
강렬한 음악으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전화녹취 / 송희)
"본인이 갖고 있는 개성이나 특성이
3명을 비교해봤을 때 올해 가장 큰 변화를 가진 선수는
저는 손연재 선수라고 생각해요."

올림픽의 해 첫출발이 좋은 손연재,
이번 라이벌 대결이
진정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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