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스널, 플라미니 방출 예정"

이성모 2016. 2. 25. 22: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바르셀로나 전에서 교체투입 직후에 메시에게 PK를 내준 플라미니(출처=데일리메일)


[스포츠서울] 데일리메일, 데일리미러를 포함한 복수의 영국 언론 매체가 아스널이 플라미니에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그를 방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플라미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날 예정이다"라며 "플라미니 본인은 아스널에 남길 원하고 있지만 아스널은 재계약 협상의 의지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데일리미러, 더 선 역시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플라미니는 최근 열린 아스널 대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교체투입 직후 메시에게 PK를 내주면서 현지 언론 및 팬들로부터 다시 한 번 대대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위 3개 매체를 포함한 복수의 영국 언론에서는 플라미니 이외에 아르테타, 로시츠키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의 전망이 맞다면, 노장 미드필더 3인이 한번에 팀을 떠나게 되는 만큼 다음 시즌 아스널 미드필더진에 새로운 선수 영입 또는 유소년 출신 선수의 1군 기용이 예상된다.


과연 플라미니와 다른 두 선수들이 영국 언론의 예상을 깨고 다음 시즌에도 아스널에서 뛰게 될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런던=스포츠서울 이성모 통신원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