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사만다 푸터먼 "입양아로서 삶, 긍정적이었다"

양소영 기자 2016. 2. 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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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트윈스터즈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뉴스룸' 사만다 푸터먼이 입양아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와 영화 '트윈스터즈'(감독 사만다 푸터먼, 라이언 미야모토)의 사만다 푸터먼, 아나이스 보르디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만다 푸터먼은 "입양아로서 살아온 삶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아나이스 역시 입양의 어두운 면이나 슬픈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들은 대부분 좋을 시간을 보냈다. 입양아든 누구든 자신의 삶 안으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트윈스터즈'는 태어나자마자 각각 미국과 프랑스에서 떨어져 자라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쌍둥이 자매가 우연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게 된 이야기를 사연의 당사자인 사만다 푸터먼이 직접 영화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오는 3월 3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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