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ATM 타깃' 카바니, "PSG를 존중한다"..이적설 일축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타깃인 에딘손 카바니(29, 파리 생제르맹)이 현 소속팀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럽 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TDN'을 인용해 "최근 맨유와 아틀레티코행 이적설에 휩싸인 카바니가 현 소속팀에 존중을 표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얼마 전 자신의 아버지가 한 말로 인해 이적설에 시달렸다. 카바니 아버지는 “카바니는 윙으로 뛰는 선수가 아니다. 최전방에서 뛰어야 한다. 그는 현재 자신이 파리 생제르맹서 뛰고 있는 포지션에 행복하지 않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카바니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나는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같은 팀으로 이적하길 바란다”며 속내를 드러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카바니는 "나는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을 존중한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드러설 때, 항상 이 팀을 존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를 유지할 것이다"며 그간의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나는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식으로 이번 시즌을 마칠 것이다"며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이며 말을 마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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