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최고의 영화상 4관왕 위업..전지현 여배우상(종합)

윤상근 기자 2016. 2.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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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류승완 감독, 오달수, 강혜정 대표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류승완 감독, 오달수, 강혜정 대표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이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자배우상, 남자조연배우상 등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베테랑'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류승완), 남자배우상(유아인), 남자조연배우상(오달수) 등 총 4관왕을 기록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여자배우상은 '암살'의 전지현이 차지했으며 여자조연배우상은 '히말라야'의 라미란이 수상했다. 또한 남녀신인배우상은 '소셜포비아'의 류준열과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포비아'는 독립영화상에도 뽑히며 2관왕을 차지, 재조명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외에도 예고편상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포스터상은 '히말라야'가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2016 라이징 스타상은 도경수, 류준열, 박보검, 박소담, 설현, 이성경, 임시완, 정하담, 지수, 채수빈, 최우식이 받았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이 직접 선택하는 영화상. 2015년 한국에서 개봉한 906편의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2월 2일까지 27일간 투표를 진행했다.

이하 수상자(작) 명단

▲최고의 작품상=베테랑
▲최고의 감독상=류승완(베테랑)
▲최고의 남자배우상=유아인(베테랑)
▲최고의 여자배우상=전지현(암살)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오달수(베테랑)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라미란(히말라야)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류준열(소셜포비아)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박소담(검은 사제들)
▲최고의 독립영화상=소셜포비아
▲최고의 예고편상=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최고의 포스터상=히말라야
▲라이징 스타상=도경수, 류준열, 박보검, 박소담, 설현, 이성경, 임시완, 정하담, 지수, 채수빈, 최우식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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