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0년물 금리 금리 사상 첫 1% 아래
조목인 2016. 2. 25. 14:51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장기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내려갔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최장기물인 40년만기 국채 금리가 이날 장중 0.99%까지 내려갔다. 40년물 금리가 1%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6일 마이너스 기준금리가 시행된 이후 중기물 금리까지 마이너스로 내려간 상황에서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장기물 금리 역시 거센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 채권 지수에 따르면 올해 일본 국채의 평균 수익률은 2.8%로 미 국채(3.1%)를 밑돌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오사키 슈이치 수석 일본금리 전략가는 "일본 국채 중 1%대의 금리를 보이고 있는 유일한 채권이 40년물이었다"면서 "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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