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젤리 같다"유리 아래서 본 고양이 발바닥들
한국일보 2016. 2. 25. 11:33
말랑말랑한 고양이의 ‘젤리 발바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사진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고양이의 발바닥이 가장 잘 보이는 사진들이기 때문이다.
사진의 비밀은 바로 투명한 유리. 유리 위에 서 있거나 편하게 앉아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밑에서 보면 발바닥이 눌려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꼬리나 엉덩이, 뱃살이 유리에 닿아 눌린 모습도 그대로 볼 수 있다.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고양이를 유리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밑에서 쳐다보고 싶은 충동이 들지도 모르겠다. 일상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각도의 이색적인 고양이 사진들을 모아봤다.
상수현 인턴기자(숙명여대 미디어학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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