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교통사고 김혜성 측 "다 죽는줄 알았다" 공포 호소

뉴스엔 2016. 2. 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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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한 김혜성 측이 입장을 표명했다.

2월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김혜성의 사건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9월 26일 새벽 김혜성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의 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달려 온 차량에 덮쳐져 중상을 입었다. 김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폐차가 될 정도로 심각했다.

김혜성 측은 "당시 상황은 그냥 다 죽는 줄 알았다. 주차 구획선이 있던 곳에 차를 세워뒀는데 소리가 너무 크게 한 차가 와서 그대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자동차가 반파됐고, 김혜성을 비롯해 스태프 3명이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다. 김혜성은 "공포가 계속 생각난다"는 입장을 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해자는 과속이 아니었고 단순 교통사고라고 주장했지만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 불법으로 고속 레이싱을 한 모습이 파악되며 불구속 입건됐다.(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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