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일베 논란, "빼박이다" vs "절대아냐" (한밤의TV연예)

김현경 기자 2016. 2. 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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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TV연예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한밤의TV연예'가 배우 류준열의 일베 논란 소식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TV연예'(이하 '한밤')의 '09뉴스' 코너에서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류준열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밤'은 류준열이 SNS에 공개한 암벽등반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멘트가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절벽과 두부는 일간 베스트 회원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는 것.

이 글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빼박(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이다" "억지다"라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맞붙은 상황.

'한밤' 조영구는 "일베 회원이 절대 아니다"고 해명한 류준열과 소속사 측의 해명을 전하며 "팬들의 반응은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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