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스콜라리, "마르티네스, 시간이 해결해줄 것"

이현민 2016. 2.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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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광저우 에버그란데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잭슨 마르티네스의 몸 상태를 걱정하지 않았다.

광저우는 24일 오후 8시 30분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경기 후 스콜라리 감독은 “우리는 지난해 클럽월드컵을 소화했고, 두바이에서 훈련을 마친지 얼마 안 됐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괜찮았고, 대체로 만족한다”면서, “우리가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골을 못 넣었다. 놀랍지 않은 결과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광저우는 500억 사나이 잭슨 마르티네스를 최전방에 두고, 2선에 롱하오-굴라르-정롱을 내세웠다. 중원은 파울리뉴-정즈가 구축했다. 꺼낼 수 있는 카드를 모두 꺼냈다. 그러나 시즌 첫 경기라 그런지 손발이 맞지 않았고, 지난 시즌만큼 위력이 없었다.

이에 스콜라리 감독은 “마르티네스는 10일 전에 합류했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신뢰를 보내면서, “시즌 첫 경기였고, 이기려 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더 좋아질 거로 확신한다”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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