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이선구 감독 "완패했다, 되는 게 없었다"
2016. 2. 24. 19:25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연승 행진을 잇지 못하고 3위로 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GS칼텍스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GS칼텍스는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다 3위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났지만 끝내 흥국생명에 가로 막히고 말았다. 흥국생명과는 승점 5점차로 멀어졌다.
이날 GS칼텍스는 이소영이 20득점, 캣벨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이재영(19득점), 김수지, 정시영(이상 12득점), 신연경(10득점)이 버틴 흥국생명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우리는 완패를 했다. 모든 선수들이 세트 플레이, 서브 리시브 등 되는 게 없었다. 오늘은 100세트를 해도 이긴다는 장담을 못할 정도였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의 중요성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됐을까. 이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24일) 경기의 중요성 때문인지 편하게 해야 하는데 이겨야겠다는 간절함이 너무 커서 범실이 많이 나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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