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엑소 첸에 번개 맞은 사연? '연기 작렬' (라디오스타)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라디오스타’ 최성국의 ‘막강 표정연기 3종세트’가 화제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중국 대륙을 휩쓴 대세 한류스타 4인방인 방송인 지석진, 배우 최성국, 그룹 엑소(EXO) 첸,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하는 ‘오빤 중국스타일’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성국은 “표정 하나로 무궁무진한 이모티콘과 합성짤을 양산, 급기야는 강제로 중국에 진출된 숨은 한류스타”라는 소개에 이어 등장했다.
이후 그는 인사에서부터 단 한번의 중국 활동 없이 중국 누리꾼들이 뽑은 2013년 아시아 표정대상 빅3로 뽑혀 대륙스타로 거듭나게 해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웃음을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내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성국의 보기만 해도 웃긴 다양한 표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번뜩이는가 하면, 턱이 빠질 듯 입을 크게 벌려 건치를 자랑하는 등 웃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배꼽 쥐게 만든다.
이는 표정연기를 펼치고 있는 최성국의 모습으로, 그는 자신을 모두 내려놓은 듯 표정을 잔뜩 구기며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국진의 “번개 맞는 거 최성국 씨가 잘할 거 같다”라는 말에 최성국은 그룹 엑소에서 ‘번개’를 맡고 있는 첸이 쏘는 번개에 맞아 감전되는 연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성국이 1995년에 공채탤런트로 발탁될 수 있었던 이유가 ‘돌아이’였기 때문임이 밝혀져 웃음을 더했다. 그는 “돌아이라서 뽑았다고 하더라”더니 오디션 당시 “여자 몇 명쯤 안아봤나”라는 돌발성 질문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대답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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