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윤기 대전 서을 출마 "1% 특권과 싸우겠다"

2016. 2.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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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전서을 예비후보 김윤기.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정의당 김윤기(42) 대전시당위원장은 24일 서구 둔산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서구 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정의가 없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대전 서구을 지역에서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의원 세비의 최저임금 연동제 도입 법안을 가장 먼저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세비를 최저임금의 5배 이내로 제한해 현재 1억4천만원 가량의 세비를 반으로 줄여 이렇게 모인 재원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서민복지를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우리에겐 1% 특권에 맞서 큰소리칠 정당이 필요하다"며 "재벌과 맞서 싸울 의지가 있는 유일한 정당인 정의당이 이제 더 큰 힘을 모아 1% 특권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소녀상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 "이곳은 대전시민의 눈물과 아픔이 모여 새로운 열망이 만들어지는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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