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국내 대규모 신차 공습 개시.. 한국GM도 전폭 지원(상보)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고급 자동차의 자존심 GM 캐딜락이 올해 국내에서 모처럼 만의 대대적인 신차 공세에 나선다. 대중 브랜드 쉐보레를 판매하는 한국GM도 전폭적인 후방 지원에 나섰다.
캐딜락 수입사 GM코리아는 24일 서울 서초전시장에서 신차 ‘ATS-V’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ATS-V는 캐딜락의 중형 세단 ATS에 고성능 서브 브랜드 V를 단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배기량 3.6리터 6기통(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에 주파한다.
판매가격은 기본형이 7950만원, 카본 패키지 등을 더한 고급형이 9050만원이다. 첫 수입 물량은 30대로 많지 않지만 신차 효과가 다른 모델로까지 이어지리라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연내 수원 판매·정비점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영업망도 12개 판매점, 19개 정비점으로 확충한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올해는 신차가 많은 만큼 기대가 여느 때보다 크다”며 “고성능 모델도 나온 만큼 올봄 경기도 자동차 경주장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초청 시승행사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
GM의 대중 브랜드 쉐보레를 생산·판매하는 한국GM도 대대적인 후방지원에 나섰다. 한국GM은 GM코리아와 직접 지분관계는 없지만 사실상 GM 산하의 한 회사다.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해 황지나 부사장 등 한국GM 임원도 이날 ATS-V 출시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김 사장은 앞선 11일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부문장(부사장)과 함께 GM코리아의 비상무이사에 등재된 바 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신차 라인업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캐딜락의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동 미녀 여군 장교, '입대 지원율'마저 껑충 뛰게 한 미모는?
- "설마 올누드?" 석양에 비친 늘씬 미녀의 자태.. 자세히 보니 헉
- 꼬리밟힌 로또1등 45명, 당첨금 '953억'은 어쩌나..
- 천사의 날개 걸친 9등신 美女.. 날개 사이로 보이는 아찔한 라인
- '성현아 성매매 논란' 기획사 대표, 다른 女배우 성매매도 드러나
- '환자 15명 살해' 40대 의사 체포…"피해자 더 있을수도"
- "당장 무너졌을 수준" 신안산선, 설계부터 잘못됐다
- 집에서 포경수술 하다...45일 된 남아 과다출혈로 사망
- 석방 후 고개 숙이더니, 차 타고 ‘웃음 터진’ 히로스에 료코
- 젖병 씻던 사장 아내 성폭력 후 도주한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