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범죄 증오 변호사 어떨까

백초현 기자 2016. 2. 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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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배우 류수영이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보여줄 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측은 24일 배우 류수영이 분하는 신지욱 역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법조계 패셔니스타", "범죄 척결", "로얄패밀리" 등 극중 신지욱에 대한 다양한 포인트들이 적혀 있다. 각각의 키워드들에 응답하는 그의 속마음은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배우 류수영과 관련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키워드가 공개됐다. © News1star/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극중 신지욱은 집안 대대로 법조계에 종사한 엘리트 검사로 큰 키와 뛰어난 슈트 소화력으로 법조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지만 정작 본인은 법에 관해서는 냉혈한으로 보일만큼 무정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온화한 겉모습과 달리 범죄증오자답게 잘못한 사람들은 최고형을 구형해야 한다며 법정에서 그 누구보다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신지욱은 자신의 본 모습을 일찌감치 파악한 조들호(박신양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만큼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할 두 남자의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신지욱은 여느 검사와는 다른 면면들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범죄를 극도로 싫어해 검사의 위치에서 싸우는 모습들은 때로는 통쾌함을 때로는 아찔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솜사탕 같은 부드러운 외모 뒤에 숨겨진 그의 날카롭고도 뜨거운 성격들에 주목하면서 드라마를 보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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