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사랑 연기 할 때마다 아내가 곁에 있다고 생각"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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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배우 지진희와 함께한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진희는 중년남성의 묵직함과 그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주목시켰다.
차분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한 그는 패턴 수트는 물론 셔츠와 블루종 등 남성적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는 '옴므파탈'의 매력을 뽐냈다.
자칫 뻔해 보이는 '불륜 막장' 코드를 멜로로 바꾸어 버리는 매력을 지닌 배우 지진희는 절절한 사랑 연기를 할 때마다 아내가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런 그에게 애정의 지속비결을 묻자, "결혼 초기에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해가 아니라 각자를 인정하면 살기 편하다는 걸 알게 됐다. 아마 30~40년이 지나도 둘 사이엔 충돌하고 인정하는 과정이 반복될 것" 이라 답했다.
드라마 '애인있어요'의 순정남 최진언을 떠올리며 지진희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에 관해 "오직 최진언만 생각하시면 좋겠다. 많은 연예인들이 드라마, 영화 속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일을 하고, 돈을 벌기도 한다. 현실이 힘드니까 드라마를 보며 사람들이 대리만족을 할 수 있지만 그뿐이며 완벽한 만족을 줄 수 없다"라며 연기자로서의 소신 있는 생각을 표현했다.
평상시에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관리에 힘쓴다는 그는 "내 몸과 마음은 28살에 멈춰져 있다(웃음). 만약 내가 나를 놔버렸다면 '푹' 퍼졌을 거다"라며 자연스럽게 늙고 싶다고 했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열심히 운동도 하고, 앞으로 더 멋있어 질 거라고.
지진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홈페이지 (www.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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