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장현승 태도 논란 모두 인정, 반성할 것"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밤 공식 SNS를 통해 "장현승 본인은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문제점 전반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현재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스트 팬들에 따르면, 장현승은 4년 전인 지난 2012년부터 무대에서 나태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해외 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액의 팬미팅에 무단 불참, "개인 사정이었다"는 해명과 달리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 등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분노를 샀다.
또 장현승은 해외 인터뷰 중 눈을 감고 졸거나 휴대폰을 손에 쥐고 혼자만 인사를 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멤버들과 함께 한 방송에서는 '활동 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카페에서 사진 찍힌 것"이라면서 "나도 사생활이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다음은 장현승 태도 논란 관련 소속사 입장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비스트 장현승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장현승 본인은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문제점 전반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현재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게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장현승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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