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소를라, "바르사, MSN 말고도 위험요소 가득해"
김다솔 2016. 2. 23. 20:00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아스널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경계했다.
아스널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바르사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갖는다.
카소를라는 23일 스페인 방송 ‘온다 세로’의 프로그램 ‘엘 프리메르 토케’를 통해 “바르사에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대표되는 MSN 라인 말고도 위험 요소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세 선수의 호흡과 기량은 믿을 수 없이 환상적이다. 하지만 그들을 지원하는 선수들의 존재가 바르사를 강력하게 만드는 힘”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후방에서 안정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에 MSN이 힘을 발휘할 수 있고 바르사를 강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카소를라는 2015/16시즌 아스널 중원의 핵심이었다. 그는 풍부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볼간수 능력, 역습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팀에 큰 보탬이 돼왔다. 하지만 카소를라는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 무릎 인대를 다쳐 현재까지 피치에 서지 못 하고 있다. 그는 오는 바르사전에서 결장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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