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약정 체결 지연, 주한미군과 美 정부간 추가 협의 때문"
김관용 2016. 2. 23. 19:09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사령관,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에 설명"공동실무단 약정, 이르면 내일(24일) 체결"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국이 한·미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위한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 연기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사령관이 류제승 국방정책실장과 만나 미국 측 입장을 전달했다. 밴달 장군은 류 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주한미군사령부와 미 정부간 진행 중인 대화가 종결되지 않았다”면서 “빠르면 내일(24일) 체결이 가능하고,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한·미 정부를 대표해 이날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할 공동실무단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국간 약정 체결이 돌연 연기되면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미국행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는 공동실무단 구성을 위한 약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더 화끈해진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바지만 안입은거 맞아?
- 女, 소개팅 전 상대의 감정 요인 1위? '밤늦게 연락'..男은?
- 꼬리밟힌 로또1등 45명, 당첨금 '953억'은 어쩌나..
- "뒤태로 증명해요"..여성 보디빌더들의 자태.. 봉긋한 가슴과 성난 엉덩이
- 란제리 모델의 숨막히는 '뒷태'.. 실오라기만 걸쳤다는게 이런 것?
- "윤석열 파면, 감사하다"고 했다가...치킨 매장, 결국 사과
- 이재명,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 30%…‘부적합’은 37%
- "서초동으로 짐 옮기는 중"…尹, 11일 관저 떠난다
- 尹 1호 대변인 “김건희, 초면에 남편 면박…尹, 강아지 안고 웃기만”
- "이래야 천국 가, 목사니까 괜찮아" 30년이나 몹쓸 짓을[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