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오키나와] 한화 정근우·최진행·김경언 등 6명, 궂은 날씨에도 특타

김지예 기자 2016. 2.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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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23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추가 타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News1 김지예 기자

(오키나와(일본)=뉴스1) 김지예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좋지 못한 날씨 속에서도 특타를 실시했다.

한화는 23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 2군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벽부터 오전 내내 비가 내려 경기를 일찍 취소하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투수조는 고친다구장에서 야외 러닝을 했고, 1시간 동안 실내체육관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친 뒤 오후 4시 훈련을 마무리했다.

야수조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치고 점심심사 후 구시카와 실내훈련장으로 이동해 타격 훈련을 했다.

김성근 감독도 함께 구시카와 실내훈련장으로 향해 야수조를 지도했다. 그리고 오후 5시께 고친다구장으로 돌아와 특타를 실시했다.

이날 특타 대상은 정근우, 최진행, 김경언, 김주현, 신성현, 김원석으로 총 6명이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김성근 감독은 직접 배팅볼을 던져줬고, 타격폼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전날 김성근 감독은 고친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1-14로 패한 후 야간 훈련을 하고자 했지만, 고친다구장의 조명이 들어오지 않았던 관계로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다.

한화는 24일 휴식을 갖고 25일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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