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일본 영사관에 오물 투척한 50대 검거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16. 2. 23. 16: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일본영사관 후문에서 A(53)씨가 미리 준비한 오물을 영사관 안에 투척한 뒤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신을 울산독도사랑국민운동본부 소속이라고 소개한 A씨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며 생수병에 생달걀 등 오물을 넣은 생수병 2개를 영사관 안으로 던졌다.

이후 A씨는 영사관 후문을 발로 차며 "일본 아베 총리 다케시마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