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보보경심:려' 김규태 감독과 함께 하고 싶었다" [TD포토]

양소영 기자 2016. 2. 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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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배우 이준기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를 통해 이준기의 색다른 변신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이준기는 한층 여유롭고 자유롭게 촬영에 임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슈트와 스니커즈 차림으로 벽에 기대, 냉미남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시크한 표정과 살짝 드러난 서스펜더는 위트를 더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컷에서는 라이더 재킷을 입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점이 매력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물 흐르듯 흘러간 화보 촬영 현장이었다. 골목길에서 첫 컷을 찍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졌다'며 스태프들을 앞서 걸어가는 등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전했다.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담당한 '얼루어 코리아'의 에디터 역시 이준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피부가 웬만한 여성들 보다 좋아서 깜짝 놀랐다. '이준기의 시간은 거꾸로 가나' 싶을 정도로 변함없는 모습이 놀라웠다. 예전에 인터뷰했을 때보다 성숙해져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하반기에 영화 '레지던트 이블6 : 파이널 챕터' 특별출연을 해 화제를 모은 이준기는 출연 배경에 대해 "거창하게 '진출'이라 말할 것은 아니다. 감독님은 한국말을 모르니 음소거 해놓고 며칠 동안 영상을 보며 표정과 감정으로 저를 읽었다고 하셨다. 아시아의 인지도만 두고 날 캐스팅한 게 아니라 하셨고 그 과정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기는 "특별출연이라 부담이 없었고 촬영 없는 날에 현장에 가서 보면서 많이 배웠다. 밀라 요보비치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 나도 몸 쓰는 연기를 좋아하는데 자부심인 동시에 부담일 때가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 최대한 합을 많이 맞추려고 하는데 밀라 역시 그랬고 몸 사리는 것이 전혀 없었다. 나의 제안도 많이 수용해주었다"고 회상했다.

이준기는 지난해 3편의 작품을 마친 후 바로 '보보경심 : 려'를 차기작으로 택해 한창 촬영 중이다. '보보경심 : 려'는 100퍼센트 사전제작 드라마로 유려한 영상미로 정평난 김규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주목을 받았다. 이준기는 인터뷰를 통해 "영상미가 탁월한 김규태 감독님과 함께 하면 배울 것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 및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 얼루어코리아닷컴 및 '얼루어 코리아'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얼루어코리아]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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