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386.4조 어디에 쓰이나 "한눈에 본다"

세종=정진우 기자 2016. 2. 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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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6년 나라살림 예산개요 책자 발간

[머니투데이 세종=정진우 기자] [정부, 2016년 나라살림 예산개요 책자 발간]

올해 예산 386조4000억원이 어디에 쓰이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23일 '2016년 나라살림 예산개요'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2016년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나라살림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올해 예산을 편성한 예산실 실무 담당자들이 쉽게 작성했다.

책자는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 '2016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및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안설명'은 역동적인 혁신경제 추진과 4대 구조개혁 예산 등을 통해 국정개혁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담고 있다.

2부 '2016년도 나라살림'에선 전체적인 재정운용 여건과 규모, 재정운용의 방향과 분야별 투자계획을 설명한다. 1장에선 재정운용 여건, 세입․지출 규모,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등 나라살림 전체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2장에선 △청년일자리 확대 △경기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 지속 창출 △문화향유 기회 확대 △민생 안전 등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 예산을 상세히 담았다. 3장에선 12대 분야로 나눠서 분야별 재정지원 방향과 주요 지원 내용을 설명한다.

마지막 3부 '2016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선 일반·특별회계의 세입·세출과 기금의 수입·지출 등 재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윤 기재부 예산관리과장은 "이번 2016년 나라살림 예산개요는 정부간행물 판매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며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등에서도 볼 수 잇다"고 말했다.

세종=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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