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냉장고를부탁해' 혼자남 김주혁 감동시킨 '집밥 오세득, 집빵 정호영'

뉴스엔 2016. 2. 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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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미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의 텅빈 냉장고에서도 그를 감동시킬 메뉴들이 탄생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2월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김주혁은 다소 텅 빈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는 요리할 메뉴가 거의 없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 그는 "'1박 2일' 하차하던 날 멤버들이 집에 쳐들어왔는데 냉장고에 아무 것도 없었다. 차태현이 이를 보고 '냉장고를 부탁해' 나가라고 그러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주혁은 MC들로부터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부쩍 외로울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주혁은 "요즘은 걱정되는 게 외롭지 않다. 심심한 것도 못 느끼고 편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혼자 살고 있다고. 특히 김주혁은 냉장고에 최대 10년 전 소스까지 보관하고 있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주혁은 "어머니가 생전 쓰시는 소스다"고 말했다.

이날 대결을 펼치게 된 셰프는 오세득과 샘킴, 정호영과 김풍이었다. 오세득은 돼지고기와 고추기름으로 만드는 초간단 김치찌개 '돼새찌개'를, 샘킴은 와규와 베이컨으로 맛을 낸 '어무이라이스'를 메뉴로 내세웠다. 김주혁은 한식, 그것도 자연주의 입맛이라고 밝힌 터. 요리 과정에서 오세득은 고추기름으로 돼지 김치찌개의 깊은 맛을 내는 데, 샘킴은 MSG를 포기하고 본연의 맛을 내는 데 집중했다.

두 요리를 각각 맛본 김주혁은 '돼새찌개'의 맛에 깜짝 놀라며 "깊은 맛이 난다. 고추기름이 신의 한 수다"고 말했고, '어무이라이스'에 대해서는"와규를 너무 채썰었다. 고기의 맛을 느끼고 싶었는데 와규의 맛도, 베이컨의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라면스프를 뿌리니 더 맛있다"고 평해 웃음을 안겼다. 김주혁은 오세득에게 승리의 배지를 안겨줬다.

이어 정호영은 프랑스의 프렌치토스트와 일본 마끼를 접목시킨 퓨전 빵요리 '봉주르마끼'를, 김풍은 식빵으로 소보루빵 맛을 내는 소보루와 찹쌀도넛 '최후의 소보루&찹쌀도넛'을 메뉴로 정했다. 정호영은 무사히 메뉴를 완성했지만 김풍은 여유를 부리다 소보루 빵을 태우는 바람에 소보루를 포기, 찹쌀도넛을 메뉴로 내놨다.

두 사람의 요리를 맛본 김주혁은 '봉주르마끼'에 대해 "촉촉한 프렌치토스트 먹는 것 같다. 달걀말이 식감에 빵이 너무 촉촉하다"고 극찬했고, '최후의 찹쌀도넛'을 맛본 후 "미숫가루를 먹는데 가라앉은 걸 입에 넣었더니 밀가루가 팍 터지는 맛이다"며 "찹쌀도넛이 아니라 소보루빵을 메뉴로 내놨어야 했다"고 평했다. 김주혁의 선택을 받은 이날의 승자는 예상대로 정호영 셰프였다.(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장미란 m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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