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정진영, "두번 다시 최강희 만나지마" 주상욱에 경고

김현경 기자 2016. 2. 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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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혹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화려한유혹'에서 정진영이 주상욱에게 경고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연출 김상협) 40회에서 강석현(정진영)은 신은수(최강희)를 집으로 불러들인 뒤 진형우(주상욱)를 찾아갔다.

강석현은 “경고하러 왔다. 두 번 다시 내 아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또다시 그럴 시에는 아이한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갈거다”고 경고했다.

이에 진형우는 “당신 은수를 사랑하는 거 맞아요? 당신의 사랑방법은 치졸하고 비열한 겁니다. 당신은 은수를 소유하려는 거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아니에요”라고 일침했다.

이어 진형우는 “당신도 일주하고 똑같아요. 일주도 예전에 내가 누굴 사랑하는지 보려하지 않고 자신이 날 사랑하는 데만 집중해 은수 가방 안에 문서를 넣었어요. 당신이 열여덟살 일주하고 다른 게 뭡니까?”라고 꼬집었다.

치매 진단을 받은 강석현은 “내겐 너만한 시간이 없다. 치졸하고 비겁해도 어쩔 수 없어”라는 속말로 신은수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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