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잔뜩 흐린 하늘, 곳곳에 눈·비..건조특보 확대
2016. 2. 22. 22:46
지금 잔뜩 흐린 하늘입니다.
오늘(22일) 곳곳에 눈비 소식이 있어서 아쉽게도 정월 대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는데요, 오후에는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부터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새벽에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북부 지방까지 확대돼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10mm로 적겠는데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1~3cm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대기는 점차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건조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영동과 영남, 전남 여수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으니까요,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전주 대구 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눈이 그치고 난 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질 텐데요,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춥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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