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역주행으로 12관왕까지..걸그룹 기록을 새로 쓰다
걸그룹 여자친구 / 사진=쏘스뮤직 |
이제 데뷔한 지 1년이 갓 지난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걸그룹 성공 신화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음원 공개 29일째인 22일 오전 11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몽키3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신인걸그룹 여자친구가 음원 공개 한 달째에도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발휘하며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
지난해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데뷔 1년 만에 음원차트를 휩쓸고 음악방송프로그램에서 1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세돌'로 자리 잡았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음원공개 당시 1위에 올랐지만 대형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으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들은 역주형의 저력을 발휘,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2일 SBS MTV '더쇼'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른데 이어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1위에 줄지어 오르며 무려 12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지난 17일 진행된 제 5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를 비롯해 지난해 진행된 연말 각종 가요 시상식 무대에서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특히 여자친구의 이 같은 성공은 대형기획사가 아닌 소형기획사에서 내놓은 아이돌의 기분 좋은 반란으로 읽히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소형 기획사 쏘스뮤직 소속인 여자친구는 기획사 파워 없이도 중독성 있는 음악과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무대로 정면승부를 펼쳤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데뷔하고 사라지는 가운데 이들은 오로지 실력만으로 대세의 자리를 꿰차게 된 것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 그리고 신곡 '시간을 달려서'까지 학교를 콘셉트로 한 체육복 패션, 교복패션 등을 선보이며 순수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굳혔다. 이들은 청순파워와 교복 패션을 앞세워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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