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캐릭, 맨유 떠나 해외 이적 고려

박대성 2016. 2. 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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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마이클 캐릭(34)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해외 클럽으로 이적을 고려중이다.

22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캐릭이 맨유를 떠나 해외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잉글랜드를 제외한 유럽 클럽이나 미국, 중동도 계획에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부진한 ‘재계약 협상’이다. 캐릭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종료되지만 재계약 협상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ESPN’도 “맨유가 재계약 협상조차 시도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캐릭의 ‘해외 이적 고려’에도 잉글랜드 빅클럽의 관심은 여전하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아스널이 캐릭 영입전에 착수했다. 2004년과 2006년에도 캐릭 영입을 시도한적이 있다”라며 관련 사실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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