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결혼-이혼 모두 인생의 터닝 포인트" (명단공개)
하홍준 기자 2016. 2. 22. 21:03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허이재가 화려하게 재기한 돌싱스타 7위에 올랐다.
22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에서 '화려하게 재기한 돌싱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허이재는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김태희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2006년 '비열한 거리'에서는 조인성의 동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 '해바라기'로 충무로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던 허이재는 2010년 12월 돌연 결혼을 발표했다. 이듬해 23살의 어린 나이로 모 대기업 베트남 법인장이자, 에이든이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활동했던 사업가인 이승우와 결혼을 했다.
하지만 허이재는 지난해 12월 파경을 알렸다. "성격 차이"로 알려졌지만, 남편인 이승우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가로서 아내가 내조와 육아를 전념하기 바랐지만, 허이재는 많은 꿈을 포기했기에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허이재는 현재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과 이혼 모두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명단공개 | 허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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