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서준영, 이유리에 독설 "나한테 허락받고 애 낳았어?"

오수정 기자 2016. 2. 22. 20: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서준영이 이유리에게 독설을 날렸다.

22일 저녁 KBS2 주말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ㆍ연출 전우성) 16회가 방송됐다.

이날 이나연(이유리)는 5년 만에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도 돌아온 오랜 연인 강태준(서준영)의 연락을 받고 한걸음에 강태준을 만나러 그의 오피스텔을 찾았다. 이나연은 이미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떠난 강태준의 마음은 모른채 그저 행복해했다.

강태준은 이런 모습의 이나연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겠다고 결심했다. 강태준은 이나연에게 “지금부터 너가 해야 할 일은 딱 한가지야. 날 저주해. 날 증오하고 경멸해. 내 얼굴에 침을 뱉어. 우리가 함께한 15년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몇 개월 만에 끝나더라. 그게 사람이더라. 너도 곧 그렇게 될 거야. 나 너한테 안 돌아가. 나 이제 니 남자 아냐. 내가 너 배신했어. 뒤통수 쳤다고. 감이 와? 니가 알던 강태준은 어디에도 없어. 알겠니?”라고 말했고, 이나연은 충격을 받았다.

더욱이 강태준은 이나연이 자신의 딸을 낳아 홀로 5년 동안 키우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모두 알고 있었다. 이나연은 딸 새별이 이야기를 꺼내면서 “새별이를 보러 가자”며 강태준을 타일렀다. 그러나 강태준은 “그 애 나한테 허락 받고 낳았어? 너 혼자 낳았잖아. 그리고 너도 5년동안 나 까맣게 속였잖아”라고 되려 소리를 치며 독설을 날려 이나연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천상의 약속’은 복수를 위해 죽은 언니의 가면을 쓰고 원수의 남동생과 결혼을 감행한 여자의 처절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준영 | 이유리 | 천상의 약속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