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장현승, 결국 팬들은 폭발

한국경제TV MAXIM 박소현 2016. 2. 22. 19: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MAXIM 박소현 기자]

장현승이 태도 불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국 팬들을 폭발하게 만든 장현승'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됐다.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이들은 "저희가 비스트 팬덤을 대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비스트를 오랜 기간 아끼고 사랑해오던 팬으로서 멤버 장현승의 납득할 수 없는 여러 행동들이 가슴이 아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해당 게시글로 인해 22일 포털에는 '장현승', '장현승 태도'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문제가 된 장현승의 태도를 정리해봤다.

# 팬미팅 무단 불참 후 클럽행
2015년 9월, 해외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액의 팬미팅이 있었다. 하지만 장현승은 무단으로 불참한 뒤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놀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장현승을 목격했다는 사진을 올리며 해당 사건은 논란이 됐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현승이 집안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참석하지 못했다", "몸이 좋지 않아 팬미팅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해명을 해 팬들은 더욱 분노했다.

# 무성의한 무대
장현승은 사생활 논란 한 달 후 비스트 데뷔 6주년 기념 V앱 방송에서 '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질문에 "카페에서 사진 찍힌 것? 저도 사생활이 있잖아요"라고 답해 팬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또 작년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하는 완전체 무대에서 눈에 띌 정도로 안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거나 음정을 바꿔부르는 등 등의 무성의한 태도로 방송에 임했다. 심지어 해외 인터뷰 중 눈을 감고 졸거나 핸드폰을 손에 쥐고 혼자만 인사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장현승의 태도 논란에 팬들은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장현승 측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국경제TV MAXIM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