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 원인, 피로나 수면부족.. "물만 자주 마셔도 예방 가능?"

2016. 2. 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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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이 화제다.

혓바늘은 혀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혀 표면에 맛을 느끼는 역할을 하는 설유두가 염증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피로나 수면부족, 비타민 및 무기질 부족 등이 원인이다. 또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발생한다.

사진: SBS '런닝맨' 영상캡처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1주일 정도 후면 사라지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알보칠(일반의약품)을 바르는 등 화학적 소작술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혓바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려면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고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혓바늘 방지에 좋다.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토마토, 가지, 꿀, 우유, 연근 등이 효과적이다.

반면 입안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잦은 흡연과 음주 역시 입속 침을 마르게 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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