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석탄공사·중부발전 부패방지 최우수기관(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대한석탄공사, 한국중부발전은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 등에 대해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EIT는 연구비 부정 집행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상금을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포상금을 1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각각 인상해 부패 적발을 위해 노력했다. KEIT는 작년 부패행위 신고에 총 3천6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대한석탄공사는 외부 업체와의 계약 과정에서 부적절한 향응이나 접대가 없었는지를 조사하는 등 반부패 자율시책을 발굴했다.
임원으로 한정된 기존 업무추진비 공개 대상을 1급 전 부서장으로 확대해 부패 예방에 힘썼다.
중부발전은 1등급 평가를 받고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천300여명의 임직원들과 협력기업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렴문화조성·반부패정책을 추진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강원랜드는 최하위 5등급에서 3단계 상승한 2등급(우수)에 선정됐다. 기관장의 솔선수범을 통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노력과 기관 특성에 맞는 부패방지 시책 개선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iam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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