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한해 등 인기래퍼, '쇼미5' 위해 게릴라 싸이퍼 진행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의 인기 래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1일 엠넷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쇼미더머니5'를 응원하기 위한 시즌4 래퍼들의 게릴라 싸이퍼(cypher, 동일한 비트에 맞춰 돌아가면서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것)가 진행됐다.
이날 게릴라 싸이퍼에는 시즌4 우승 래퍼인 베이식을 포함해 한해, 마이크로닷, 서출구, 지구인 등 지난 시즌 당시 인기를 모았던 래퍼들이 모두 모였다. 게릴라 싸이퍼가 진행된 홍대 클럽 주위에는 1000여 명의 관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
마이크로닷의 폭발적인 랩으로 시작된 싸이퍼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래퍼들의 수준 높은 랩 실력이 돋보였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독보적인 가사와 환상적인 랩핑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게릴라 싸이퍼를 성공적으로 마친 래퍼들은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지난 시즌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던 곡들을 연달아 들려주며 열기를 이어갔다.
제작진은 "'쇼미더머니5'에 많은 래퍼들이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즌4 래퍼들이 싸이퍼에 참여했다. 래퍼들의 싸이퍼는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져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이번 시즌에 참가할 래퍼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래퍼들은 '쇼미더머니5' 홈페이지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으로 지원하는 래퍼는 본인의 랩이 담긴 15초 이내의 영상을 '#쇼미더머니지원', '#쇼미지원'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사진 = 엠넷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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